-
총선 막바지의 「이색」경연|「5·25」만상
조직은 당 조직에 그치지 않고 갖가지 사조직이 있다. 사조직은 씨족 같은 재래식이 많지만 「박테리아」번식법이란 새로운 비밀 특수 조직이 생겨났다. 이 「박테리아」번식법은 당기간 요
-
선박용 무전 탑 도괴
【부산】31일 새벽 3시쯤 부산 남항에 정박 중이던 화물선 태양호(60t)가 침몰하고 남부민동 방파제에 설치된 높이 10m의 기상통보용 철탑이 무너졌다. 30일 하오8시쯤부터 부산
-
방역계획 재조정 불가피
1일에도 삼천포에서 3명의 환자가 발생한것등 31명의 새 환자로 「콜레라」환자 발생누계는 1천1백84명에 1백8명이 사망했다. 보사부는 발병 초 9월말께부터는 「콜레라」가 고개를
-
22명 집단압사|마산
【마산】14일 상오11시20분부터 15일 상오10시까지 마산·창원일대에 무려 5백2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56명이 압사 또는 익사하고 11명이 실종, 6명이 부상했다. 논 2천
-
천안열차 참사 현장|눈보라 상경길 수라장
【천안=임시취재반】삽시간에 덮쳐온 끔찍한 참사였다. 벽력같은 소리를 내며 열차가 열차를 덮쳤다. 초만원을 이론 102호 완행열차의 3등7호차는 사람의 비명으로 수라장이 됬다. 쇠붙
-
안개로 곳곳서 좌초
27일 밤부터 남해안일대를 엄습한 짙은 안개로 29일 상오까지 3일 동안 여객선 갑성호의 침몰에 이어 또 3척의 선박이 좌초, 그중 1척은 침몰했으나 선원과 승객은 모두 구출했다.
-
경전선 오늘 개통식
【전남 광양·경남 진주=양태조 기자】21일 상오 10시와 하오 2시 전남 광양과 경남 유수에서 경전선 일부 개통식이 각각 성대히 열렸다. 박정희 대통령을 비롯하여 안경모 교통부장관
-
(53) 역사의 고향(28) 1593년 2월 12일은 「행주대첩」의 날
강 바람이 꽤 쌀쌀한 산성, 무너진 목책을 다시 세운 의병들은 연거푼 싸움에 지칠대로 지쳤다. 적의 돌격은 또 한 번 해일처럼 몰려 왔다가 물러났다. 비오듯 쏟아지던 조총 탄알이
-
(1) 전남 장흥군
예부터 금수강산이라 했다. 그 속에서 살면서 연면히 이어온 우리들의 살림과 함께 우리고장은 숨쉬며 변모해 왔다. 사라져 가는 것에의 아쉬움과 새로 태어나는 아픔 섞인 희열과 맥박을
-
진삼선 개통
【사천=본사오전식·김기문기자】경남서부 농산물 집산지인 진주와 남해의 어산물 집산지인 삼천포를 잇는 진삼선의 개통식이 7일 상오 10시30분 이곳 사천역에서 거행되었다. 이날 개통식